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의 5월 낙찰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0일 열린 입찰에서 평균 3만597엔(FAS H2)에 2만200톤이 낙찰됐다. 전월대비 1,703엔 하락한 것이다.

이날 입찰에는 총 4건이 낙찰됐다. 1위는 3만1,100엔,(5,100톤), 2위 3만560앤(5,100톤), 3위 3만410엔(5,000톤), 4위 3만310엔(5,000톤) 등이다.

이날 낙찰 물량은 5월16일~21일 선적된다.

이날 낙찰 가격은 FOB 기준으로는 3만1,597엔 수준이다. 동경제철 우츠노미야공장의 구매가격 2만9,500엔보다 높다. 또한 관동지역 제강사 구매가격보다 약 1,000엔 가량 높다. 이번 낙찰가격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 내수 시장의 바닥이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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