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4~6월 생산 계획 집계 결과를 통해 조강 생산량이 2,6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개 분기 만에 증가 전환되는 것으로 설비 문제로 인한 생산감소 영향도 컸다.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180만톤 가량 생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통상마찰 김화 등 해외 시장 불안 요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성은 4월 이후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지난 4월초 발표한 수요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 생산량은 일반 철강재가 1,828만톤, 특수강이 489만 톤 등 총 2,317만 톤으로 전기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강 생산량은 1분기 2,500만톤을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졌다. 2분기에는 2,680만톤으로 이를 포함한 상반기 전체 생산량은 5,177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인 5,297만톤 보다는 다소 줄어들지만 회복세는 선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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