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피앤씨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각종 이익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회사측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이처럼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39.2%나 급감했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역시 2.3%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6% 포인트나 낮아졌다.

순익 역시 5억원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65.1%나 급감하는 등 각종 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역시나 원자재 구매 단가 상승 대비 제품 판매 가격 인상 어려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수익저하 부담이 CHQ 업계 전반에 지속될 우려가 커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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