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는 지난 4월 세계 조강생산량(64개국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억 5,670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기록이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8,500만 톤을 기록해 최대 생산국의 입지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880만 톤을 기록했고 일본은 0.8% 감소한 860만 톤을 기록했다. 한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00만 톤을 기록했다.


EU국가 별로 살펴보면 이탈리아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00만 톤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130만 톤을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으며 스페인은 130만 톤을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한편, 미국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740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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