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6월 유통향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만 톤당 10만원 인하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의 5월 평균가격은 12천불로 전월비 8백불 하락하여 가격조정요인이 발생했으며, 세계 주요밀은 원료비 하락세를 반영하여 6월 Alloy Surcharge를 백불 인하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은 중국,인도네시아 중심 저가재의 유입 증가로 가격질서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까지 맞물려 국내 스테인리스 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는 수입재의 주요 타겟 시장인 유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을 10만원 인하하고 GS강을 포함한 내수시장 방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실수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시행해 온 산업 및 프로젝트별 탄력적인 가격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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