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건설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분분한 가운데 5월 주택인허가 실적이 감소,착공 및 준공 실적은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9,398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4월 인허가 실적인 3만5,616호 보다 6,218호 줄었다.

5월 주택 착공실적은 4만1,529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14.1% 증가했다. 4월 착공 실적인 3만6,389호보다 5,140호 늘었다. 수도권은 2만1,101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26.4% 감소했다. 지방은 2만428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14.9% 감소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3,985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4월 준공 실적인 3만6,029호 보다 7,956호 늘었다. 수도권은 2만5,034호로 지난해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지방은 1만8,951호로 지난해 대비 12.6% 감소했다.

주택건설 자재에서 주를 이루는 철근은 2019년 5월 약 86만 톤 가량 생산 됐다. 주택인허가실적과 철근생산량이 정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철근이 주로 사용되는 분야인 만큼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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