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일본 철 스크랩 구매가격 인하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동국제강과 남부지역 제강사들이 지난 주 이미 2만 7,500엔에 계약을 맺은 바 있고 일본 내수가격이 약세를 이어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컸다.
한편 현대제철의 이날 비드는 지난 2017년 7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당시 비드 가격은 2만 6,500엔이었다. 당시 남부지역 제강사들의 중량A 구매가격은 톤당 29만 5,000원, 경량A는 톤당 27만 원 수준이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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