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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철강, ´30년 넘어 100년 기업으로´
-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가져
2019-07-11 08:15  l  손정수 기자 (sonjs@steelnsteel.co.kr)
 
◇ 지난 30년을 회상하고 앞으로 100년 금문철강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문성호 회장
금문철강이 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국제강 권오윤 이사를 비롯한 제강사 및 시멘트업계 등 관련업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금문철강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 금문철강이 새로 제작한 30주년 홍보영상 상영과 만찬과 축하공연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문철강의 문성호 회장은 “1989년 부산에서 첫발을 떼자마자 IMF사태와 금융위기 등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성장했다”라고 회상하고, “IMF 시절인 1998년 서울 진출을 선택한 것을 비롯해 2003년 포승 제1가공공장 건립을 시작으로 진천 인천 창녕 등에 철근 가공 공장을 만들어 월 3만 톤의 가공능력과 전국을 커버하는 국내 최대 철근 가공업체로 성장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문회장은 “금문철강은 이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 철근 유통 가공업의 선진화를 위해 가장 먼저 철근 선조립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임직원의 복지와 사회공헌활동도 직접 챙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금문철강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마음을 문성호 회장과 금문철강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 장기근속 포상자 기념사진

◇ 금문철강 임직원 기념사진


▶ 문성호 회장의 창립 30주년 기념사 전문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귀한시간을 허락해주신 내빈여러분 오늘은 금문철강이 만 서른살이 되는 날입니다.

1989년 부산에서 태어나 유년기의 아슬아슬한 걸음마를 딛고 홀로 걷기에 성공하자마자 IMF를 겪었으며, 갓 스무살의 앳된 청년기에는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위급한 상황도 맞이하였지만, 결국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창립 30주년이 대수냐 싶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고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특히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니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날이 오기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명의 숨은 주인공이 있습니다. 30년동안 오직 금문철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묵묵히 지원해준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집사람인 이혜숙 감사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강산이 세번이나 바뀌는 동안 우리는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IMF시절인 1998년에 과감히 부산에서 서울로 진출을 결정했으며, 남보다 빨리 2003년에 평택포승공단에 제1가공공장을 준공하여 가공사업에도 조기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이제는 충북 진천, 인천, 경남 창녕에 3개의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최대인 월3만톤에 해당하는 철근 가공능력으로 전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유통판매 또한 가공공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최대판매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약 4,000억의 매출로 귀결되었습니다.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고객과 협력사,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진화된 철근 선조립 시장의 확대를 위해 충북 음성에 선조립 전용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선조립 생산에 돌입하였습니다. 가공시장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건설시장의 선진공법을 정착시키는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는 4년전에 중소기업을 졸업하고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하여 체급이 달라진 만큼, 그에 맞는 운영시스템과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회사는 오래 전부터 노력해왔습니다. 영업, 생산, 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과학적 시스템 관리를 통해 누수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고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 기존의 사내근로 복지기금 마련과, ROE를 기반으로 한 성과공유제도 도입외에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임직원 맞춤형 종합검진, 휴양콘도운영, 체력단련비 지원 등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다양한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조금 힘들고 먼 길을 돌아오더라도 신뢰를 지켜온 것이 지난 30년간 우리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고객 간, 협력사 간, 동기간, 상하간 신뢰가 바탕이 되어 오늘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30년, 더 나아가 100년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시점에서 우리 금문철강의 모든 임직원들이 인화단결하고 신뢰와 열정을 기반으로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를 책임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를 위해 헌신해오신 금문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친히 왕림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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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기자  sonjs@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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