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황산니켈 등 EV 배터리 핵심원료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됐다.

Clean Teq사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코발트, 황산니켈 등에 대한 미국 및 유럽 전기차 생산업체들의 공급 부족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6개월간 광물자원에 대한 시장 태도가 급변하고 있으며, 자사의 호주 Sunrise 니켈-코발트-스칸듐 프로젝트 지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rise 프로젝트의 가행연수는 40년 이상이며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및 유럽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Volkswagen AG사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파트너로 스웨덴 Northvolt AB사를 선택했으며, 독일 및 프랑스 정부는 자금 조달 및 정치적 지원을 통해 유럽 배터리 제조 산업 육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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