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H형강 수입 통관은 주춤했지만 일반형강은 전주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됐던 것처럼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H형강 수입 통관이 주춤거리고 있다. 16일까지 통관된 H형강은 2만 9,458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주간 추가로 수입 통관된 H형강은 6,000톤을 소폭 상회한다. 10일까지 높은 수준을 보였던 수입이 중순을 지나면서 주춤 거리고 있다. 지난 한주간 일본산과 베트남산이 각각 3,000톤 가량 통관이 됐고 바레인산은 통관이 없었다. 중국산이 소량 통관 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까지 국가별 수입 통관 H형강은 베트남산 1만 3,913톤, 바레인 8,055톤, 일본산 6,382톤, 중국산 85톤이다.

평균 수입 통관 가격은 636달러이다. 베트남산 609달러, 일본산 649달러, 바레인산 642달러 등이다.

일반형강도 수입이 이어졌다. 앵글은 한 주 사이에 1만 톤 가까이 통관됐다. 17일까지 앵글 수입 통관량은 1만 8,654톤으로 중국산 8,847톤, 일본산 9,756톤 등이다. 채널도 5,998톤으로 한 주 사이에 4,000톤 넘게 수입됐다. 일본산을 중심으로 통관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기타 형강류는 1,618톤으로 한주간 1,100톤 가량 수입 통관됐다.

한편 7월16일까지 수입 통관량은 H형강 32만 1,902톤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산은 11만 9,338톤, 중국산 4만 8,575톤, 바레인 등 기타산은 15만 3,989톤이다.

앵글은 16만 2,426톤으로 집계됐다. 중국산 8만 2,064톤, 일본산 7만 9,469톤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