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철강(대표 윤태감)의 일본 복공판 수출이 안정궤도에 들어갔다. 평안철강은 상반기 100만 달러의 복공판을 일본에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수출이 기대돼 올 한해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평안철강의 일본 수출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본격 궤도에 진입 한 것이다.

평안철강의 일본 수출은 일본 복공판 규격을 맞추면서 시작됐다. 일본 복공판 시장이 한국보다 까다롭지만 한국 내수 시장보다 부가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

평안철강은 내년에는 대만 수출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은 신제품 수출을 했다면 대만은 일본에 수출하고 회수한 고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평안철강은 여주에 월간 1,000톤 생산이 가능한 복공판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 중이다.

현재 2m와 3m 무늬 H형강 복공판을 생산 중이다. 회사측은 “평안의 복공판은 하중강성이 탁월하고 내구성이 길며, 단부를 철판으로 용접해 이물질과 누수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평안철강 여주 공장과 복공판 생산 장면 <자료> 평안철강 홈페이지
▲ 평안철강 여주 공장과 복공판 생산 장면 평안철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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