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량은 대폭 증가했고,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19년 상반기 중국의 10대 비철금속 생산량은 2,833만8,000톤으로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그 중 제련 동 생산량은 452만4,000톤으로 동기 대비 5.8% 증가, 1차 알루미늄은 1,741만3,000톤으로 2.2% 증가, 산화알루미늄은 3,719만1,000톤으로 6.7% 증가, 구리는 905만 톤으로 12.7%, 알루미늄은 2,337만3,000톤으로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구리 현물평균가는 톤당 4만6,654위안으로 동기 대비 10.9% 하락했고, 알루미늄 현물평균가는 톤당 1만4,019위안으로 역시 동기 대비 2.9% 하락했다. 납 현물가격은 톤당 1만6,163위안으로 동기 대비 21.6% 하락, 아연 현물가격은 톤당 2만818위안으로 역시 동기 대비 14.4% 하락했다.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1월에서 6월까지 구리(미압연/미단조) 수입량은 227만2,000톤으로 동기 대비 12.5% 감소했고, 알루미늄은 266만 톤을 수출해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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