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제조사 디씨엠(대표 정연택)이 2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고시된 자료에 따르면 디씨엠은 올 2분기 △매출액 약 343억 1,500만원(이하 별도 기준) △영업이익 약 42억 3,500만원 △당기순이익 약 60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4%, 영업이익은 419%, 당기순이익은 908.4% 늘어난 결과다.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영업익은 5배, 순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것.

이 같은 실적 개선 배경에는 2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 부문 수익 개선과 제품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금융감독원
▲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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