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업체들의 생산문제가 마무리된 데다가 일부 내수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수출 여력이 회복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열연코일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의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지역별로는 아세안(ASEAN) 지역이 11.6% 감소한 103만1,000톤을 기록했으나 한국 수출은 13.6% 증가한 46만8,000톤, 중국은 1.7% 감소한 103만1,000톤, 미국은 3.6% 감소한 10만4,000톤, 라마단이 있었던 중동은 2.4배 증가한 11만톤을 기록했다.
한편 전체 철강재 수입은 2.5% 증가한 70만5,000톤을 기록해 2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산은 9.4% 증가한 32만9,000톤, 중국산은 4.6% 증가한 11만6.000톤, 아세안에서는 66.7% 증가한 5만2,000톤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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