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최대 고품위 니켈광 업체인 SR Languyan Mining Corp사가 연내 광산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필리핀 최남단 Tawi-Tawi 지역의 니켈광석 매장량 고갈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사의 폐광으로 필리핀의 대중국 니켈 원광 수출은 월 30만~4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Tawi-Tawi는 대중국 고품위 니켈광 최대 수출 지역으로, ‘18년 상반기에는 230만톤 정도 수출하여 전체 고품위 니켈광 수출 중 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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