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의 경우 하루 1만 톤이 넘어서면 물량이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구매 첫날에 1만 2,000톤의 납품량을 기록한 것은 유통업체들이 단기 고점이라고 인식했다는 증거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입고 예약제도를 실시 중이다. 이 때문에 물동량이 터지더라도 하루 입고될 물량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특별 구매 이하 납품 의뢰가 대폭 늘었다. 사실상 단기 고점으로 보고 매도 가능한 물량은 매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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