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은 원료가격의 인상분을 반영하여 9월 300계 스테인리스 봉강의 출하가격을 톤당 30만원 인상했다. 스테인리스 선재의 경우 9월 주문투입분부터 톤당 30만원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회사측은 7월 이후 니켈 평균가격이 종전대비 약 3~4천 달러 가까이 상승하는 등 원료가격의 인상분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9월 출하분부터 300계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가격 인상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8월 LME 니켈 평균 가격의 경우 톤당 1만 5,505달러 수준으로 지난 7월 대비 약 3,500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며, 최근 LME 니켈가격은 톤당 1만 6천 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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