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올 10월부터 자동차용 특수강봉강 지급단가(직접납품단가)를 톤당 7,000엔 인상한다고 주요 부품업체에 통보했다.

이번 지급단가 인상은 주요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도요타는 원부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했다.

한편, 도요타의 특수강봉강 지급단가 인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3분기 연속 이뤄졌다. 2017년 상반기 이후 누적 상승폭은 선재 2만 3,000엔, 탄소강봉강 2만 2,000엔, 합금강 봉강 2만 8,000엔 수준이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