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스테인리스강관이 ​​10월 출하분부터 용접 스테인리스 강관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TPD)은 현재 가격 대비 약 20% 인상 예정이다.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TPA)은 최대 30% 이상 크기별 엑스트라(추가요금)도 개정한다. 롤마진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적정 가격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TPA는 소구경을 기준으로 현재 엑스트라 가격과 생산 비용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수·소화 배관 등에 사용되는 TPD는 수도권 재개발 지역 등에서 수요의 증가가 전망되는데 반해, 현재 가격으로는 이익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가격 인상 결정을 단행했다. 이 외에 장식용 및 배기가스용 강관 등도 인상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인건비와 물류비, 각 기자재 비용과 외주 가공비 등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상품 가치에 맞는 적정 가격 마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제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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