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는 올해 러시아 자동차(중대형 상용차 제외) 판매량이 200만대를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에도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러시아 경제의 주 수입원인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고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란 것.
한편, 러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 몇 년간 회복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를 겪은 2016년에 140만대로 급감한 이후 2017년 160만대, 2018년 180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려온 바 있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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