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그룹 설비,생산 관련 책임자들과 미팅을 진행중인 모습.
▲ 중국 사강그룹 설비,생산 관련 책임자들과 미팅을 진행중인 모습.
올스웰이 지난 달 30일, 중국 민영 철강기업 1위 사강그룹과 연속산세압연설비(PL-TCM)의 작업장 환경 개선에 관한 기술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사강그룹은 PL-TCM에 신규 정화설비를 도입하였으나 오염물 저감 및 작업장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어 바오산 강철에 설치 성공 사례가 있는 올스웰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사강그룹 측의 주된 요청사항은 작업장의 연속산세압연설비 Fume(승화, 증류, 화학반응 등에 의해 발생하는 연기) 다량 배출로 인한 작업 환경 및 설비 오염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다.

올스웰 관계자의 현장 확인 결과, 작업공간 및 생산조건에 대한 정확한 진단없이 덕트 설계 및 설비사양 결정으로 인해 성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사강그룹은 빠른 시일내에 개선 솔루션을 가지고 올스웰과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기준 만족, 생산성 증대 및 작업장 환경 개선에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스웰은 9월중 설계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강그룹과 기술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수 대표는 국내 공기기술 전문 기업 최초로 중국 상위권 국영 및 민영 철강기업과 기술협약체결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4분기에도 중국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