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기미츠제철소내 1제강공장이 태풍 피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기미츠제철소내 1제강공장의 전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처리하는 높이 70미터의 철제 굴뚝 설비가 태풍으로 쓰러지면서 1 제강 공장의 가동이 현재 중단된 상태라는 것.

2제강공장은 정상 가동중이나 1제강 공장의 설비 복구나 조업재개 시기, 가동중단에 따른 감산 규모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 조업 재개에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어 현재로선 일정 수준의 감산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한편 JFE스틸은 태풍에 따른 강풍과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치바지구와 케이힌 지구의 설비를 10일 낮 거의 복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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