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철원협동조합에 이어 칸사이철원연합회의 철 스크랩 수출 낙찰 가격도 하락했다. 17일 열린 입차에서 H2 FAS 기준 2만 3,270엔에 5,000톤이 낙찰됐다. 전월대비 1,840엔 하락한 것이다.

칸사이철원연합회의 낙찰 가격이 2만 3,000엔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7년 5월 2만 3,707엔 이후 처음이다.

칸토철원협동조합의 지난 9월 낙찰 가격 2만 4,849엔보다 1,579엔 낮다.

일본 철 스크랩 가격은 내수와 수출의 쌍끌이 부진으로 가격이 바닥 없이 추락 중이다. 공급사들은 아직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거의 바닥에 근접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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