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체육생활SOC 국비 494억 확보

전남도가 지역민 생활체욱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지방체육시설과 노인건강체육시설 등 5개 분야 54개 사업이 선정돼 균형발전특별회계 총 289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여수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장애인을 위한 신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 국민체육센터 8개소와 강진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18개 사업이 선정돼 총 2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도는 시·군 및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지확보·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산시, 생활SOC 사업 국·도비 71억 확보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체육·문화 복합화 사업, 체육시설 개보수 등 총 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1억 원과 도비 10억원 등 총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 부지에 국비 30억 원, 도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3760㎡, 수영장(25m×5~6레인),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산시는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2021년 목표 착공 들어가

대구에 행정안전부 전산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이 달초 팔공산 일원에서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도학동 8만1,367㎡ 부지에 총사업비 4,336억 원을 들여 구축되는 대구센터에는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올 9월 착공, 2년 간 공사 후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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