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부활 조짐…“4분기 1만여 가구 분양”

주상복합단지가 4분기 1만 여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전국에서 19곳 1만98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곳 5,934가구로 절반이 넘는 물량이 수도권에서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4곳 1,822가구 ▲대구 3곳 1,799가구 ▲광주 1곳 238가구 ▲울산 1곳 576가구 ▲전주 1곳 6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밖에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책이 이어져 주택공급 위축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1세대 주상복합단지에서 리모델링 논의도 나오고 있다.

중견 주택업체, 10월 9679가구 분양

중견주택업체들이 10월 9,679가구를 공급한다.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10월 중견주택업체는 21개 사업장에서 총 9,679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보다 4,694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627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달 분양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정부가 예고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이전에 공급에 나서는 주택업체들이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이달 인천이 2,78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이어 △경기 2,500가구 △대구 1,802가구 △충북 1,148가구 △광주 461가구 등의 순이다.

대림산업-한화건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10월 분양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10월 중 대전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들어선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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