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Wire & Tube Southeast Asia)가 2019년 9월 18일부터 20일(수~금)까지 3일간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철사 및 케이블 박람회와 제12회 튜브 및 파이프 박람회가 병행 개최됐으며 국제전시회 전문 주관사인 메세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 Asia Pte Ltd)에서 주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과 독일 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국, 독일 이외에도 이태리, 프랑스, 미국, 태국, 대만, 한국 등 약 30개국에서 400개사 이상이 참가했다. 한국관은 별도로 설치되지 않았으며 한국 기업은 한독특수금속, 율촌 등 6개사가 부스를 구성해 참여했다.

개최 전시분야로는 기계류에서 와이어·케이블·튜브·파이프 제조 및 처리기계, 잠금장치 제작기계, 스프링 제작기계, 광섬유 제작기계와 잠금장치 기술·측정 및 통제기술, 테스트 엔지니어링, 관련 서비스 등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수 태국 방콕무역관은 전시회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경우 빠른 경제성장 및 인구 증가로 도시화가 진전되고 전력 및 교통 등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예정으로, 건설 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자료: KOTRA 방콕 무역관 직접촬영
▲ 자료: KOTRA 방콕 무역관 직접촬영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