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6.2만명↓…건설경기 부진 탓

지난 상반기 건설 경기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6만2,000명 줄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건물 건설업 취업자는 61만8,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68만 명)와 비교해서 6만2,000명(9.1%)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가 줄어든 이유는 건설 관련 국내 일감이 줄었다는 데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착공 면적과 준공 면적도 각각 10%, 0.2% 줄었다.

건설업 일감 감소는 건설 현장에 인력을 소개해주는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 일자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상반기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 취업자는 62만5,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70만9,000명)와 비교해서 8만5,000명 감소했다.

GS건설, 안양예술공원 ´아르테자이´ 11월 분양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에 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다. 전용면적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06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2` 11월 분양 예정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 호반산업dl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호반써밋 인천 검단2`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2`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168가구, ▲80㎡(테라스) 16가구, ▲84㎡ 322가구, ▲93㎡(테라스) 19가구, ▲97㎡ 184가구, ▲107㎡(테라스) 1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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