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성동구 재건축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840억 원 규모의 서울 성수장미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따냈다고 28일 밝혔다.

성수장미 재건축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원 1만1084㎡부지의 아파트를 재건축, 지상 최고 20층 3개동 29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방식의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분야(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에서만 총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수주했다.

롯데건설, ‘반포·대치’ 재건축 ‘르엘’ 달고 11월 분양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강남권 대표 재건축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 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두 개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론칭 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한다.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세대다. 이 중 일반분양은 135세대로 ▲59㎡ 13세대 ▲84㎡ 122세대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891만 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세대 규모다. 일반에 31세대를 분양한다. ▲ 55T㎡(테라스타입) 1세대 ▲ 59T㎡(테라스타입) 4세대 ▲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분양가는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750만 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서초동 1322-4번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계룡건설산업, 서울 동선2구역 재개발 수주

계룡건설산업이 서울 동선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서울 동선2구역 재개발 조합이 2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

전체 조합원 135명 중 124명(직접참석 104명, 서면결의 20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계룡건설산업은 찬성 106표를 얻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32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착공 및 분양은 2020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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