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국내 철광석 가격의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현지 철강업체들의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마이스틸에 따르면 11월에는 해외 광산 위주로 철광석 공급량이 일정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BHP 빌리턴의 점검이 끝나고 리오틴토와 발레사의 회계연도 결산이 가까워지면서 11월의 선적량은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광산 역시 국경절 감산 정책의 영향력 축소를 기대하고 있으나 겨울이 되면서 동북과 화베이 지역 광산을 통한 공급량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월 247곳 철강업체의 쇳물 생산량은 6,607만 톤으로 전월 대비 180만톤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84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11월의 경우 해외 광산으로부터의 공급량 회복과 더불어 중국내 지역별 환경정책에 따른 수요 변화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10월 대비 공급 및 수요는 늘겠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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