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당산 지역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이 톤당 3,36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드러냈다.

중국 철강재종합지수 역시 지난 6일 138.2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했다. 그 중 철근지수는 152.66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했다. 열연지수는 129.31로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했다.

2일 전부터 중국내 압연공장들이 재가동을 시작하며 시장의 빌릿 수요가 증가했으나 현지 제강사의 빌릿 출하량과 타지에서 당산으로의 유입량 역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선물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현물의 경우도 상승 흐름이 다소 둔화되고 있어서 가격 결정에 관한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됐다.

최근 시중 재고 부족으로 시장 가격은 대체로 상승세다. 철근 가격은 톤당 20위안, 열연 가격은 톤당 13위안 상승했다. 시장 거래량은 고점을 유지 중이며,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에도 강재시장의 재고 소진으로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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