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H형강을 중심으로 형강류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까지 수입 통관된 H형강은 2만 1,094톤으로 이미 지난달 실적인 1만 7,656톤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등 제강사들은 이달 수입량이 5~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산 8,048톤, 바레인산 1만 2,874톤 등을 각각 기록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570달러이다. 베트남산 548달러, 바레인산 585달러이다.

바레인산은 소형이 3,965톤(평균 수입가격 570달러), 중형 8,909톤(592달러)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산은 소형 3,491톤(544달러), 중형 4,222톤(548달러), 대형 335톤(594달러)이 수입됐다. 일본산은 172톤 모두 소형으로 평균 513달러에 수입 통관됐다.

일반형강 수입도 꾸준히 이어졌다. 앵글은 5,589톤(570달러), 채널 1,081톤(511달러)이 수입 통관됐다.

앵글은 대형이 5,290톤(746달러), 중형 299톤(446달러)로 집계됐다. 대형앵글은 주로 일본산이 수입됐다. 일본산 대형앵글은 4,976톤이 764달러에 통관됐다.

채널은 모두 대형이 수입 통관됐다. 일본산 1,032톤(514달러), 중국산 49톤(449달러)이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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