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 타타스틸이 2019년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두번 째 분기 및 전반기 종합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2019년 7~9월) 재무 실적 보고에 따르면 타타스틸의 강재 총생산량은 695만톤, 화물운송량은 이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653만톤을 기록했다.

이중 인도에서의 철강 생산량은 450만톤, 화물운송량은 이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413만톤으로 전체 화물운송량의 63%를 차지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3,456억 루피(약 48억 7,0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인도내 영업수익은 2,020만 루피(약 28억 4,000만 달러)로 전체 영업수익의 58%를 차지했다.

타타스틸은 지난 3분기에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인도 내 투자자와 소비자의 비관적 정서, 몬순 기간 연장이라는 변수가 있었으며, 이로 인한 수익 저하에 따른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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