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강그룹(本钢集团有限公司)의 자동차용 냉간성형강 MS1180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강그룹은 2,000Mpa 급의 고장력 핫스탬핑 성형강을 개발한 바 있으나 자동차용 1,200Mpa 급 냉간성형강 공급도 가능하게 됐다.

중국 내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중국 자동차 기업 및 자동차 강판 메이커들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으며 무게가 가벼운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강판과 관련해서는 냉간성형 강종 생산량은 열간 성형강에 비해 적은 편이었지만 최근 고강도 냉간 성형강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개발 여부가 기술력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 자리 잡았다.

고강도강판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온 중국 본강그룹은 2,000Mpa급의 고장력 핫스탬핑 성형강을 개발한 후 냉간성형강 개발까지 착수해 1,000Mpa급과 1,200Mpa급 마르텐사이트 강종인 MS1180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S1180은 자동차용 사이드 임팩트바 등 자동차 부품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고부가 자동차 강판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