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철강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 및 순적자로 전환되는 등 이익면에서 어려움이 이어졌다.

최근 회사측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9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5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다.


1~3분기 누계 매출액 역시 1,7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가 늘었다.

그러나 이처럼 3분기 및 1~3분기 누계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적자와 순적자로 전환됐고 1~3분기 전체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4%, 순이익은 29.7%가 각각 감소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3분기 이익 감소가 결국 고가 재고 및 판매 가격 하락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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