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니켈 생산업체 Nornickel사는 생산량 감소 및 수요 증가로 2020년 이후 니켈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 허가 발부 감소,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광 수출금지 계획 등으로 니켈 생산량 감소가 전망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부문의 연 평균 3~4% 성장 및 니켈 고함량의 NCM 811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로 니켈 수요 폭증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뉴칼레도니아, 과테말라의 니켈광 수출량 증가와 인도네시아의 NPI(니켈선철) 증산으로 현재 니켈 공급은 충분한 상태로, LME 니켈가격은 톤당 1만 4천 달러대로 낮아진 상태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