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당산 빌릿 가격은 톤당 3,45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재고현물가격은 3,540위안 선에서 마무리됐다.

선물 가격 대폭 상승의 영향으로 현물 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철근, 열연코일 가격은 각각 톤당 67, 34위안으로 고점에서 거래됐다.

중국 현지 언론의 강재종합지수는 143.21로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 열연코일 지수는 각각 162.74, 133.75로 전 거래일 대비 1.65%, 1.16% 상승했다.

중국 정부 당국의 대기 오염 응급 조치 시행으로 제강소의 가동률이 하락하며 빌릿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빌릿 가격은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수요와 일부 기업의 투기 경향으로 인한 시장 현물 부족 현상이 여전하나 현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입하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물 가격은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현물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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