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일반 구조관(STK400) 가격이 여전히 보합세를 기록했다.

최근 기본 규격 (48.6x2.3)의 경우 12만 1,000엔~12만 3,000엔 가량에 거래됐다.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11월에도 판매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다. 건축은 착공 지연 등으로 신규 수주가 적으며, 실수요향 말뚝은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제조업체가 지속해서 가격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수요 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어 하방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 지역 각관도 (흑관 2.3x100x100) 10만 엔~10만 1,000엔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각관 제조업체는 가격 인상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로 및 강관 제조업체의 사정은 잘 알고 있지만, 지난해와 수요 등의 시장상황이 달라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는 힘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건축용으로 중소량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지만,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월 판매량은 9월보다 영업일수가 많았음에도 저조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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