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메이저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27일 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철광석 채굴 규모 확장을 위해 7억 4,9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그레이터 톰 프라이스(Greater Tom Price)광구의 웨스턴 터너 신클라인(Western Turner Syncline) 광산에 철광석 분쇄기기와 컨베이어 벨트 운송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리오틴토는 컨베이어 벨트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량 3.5%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리오틴토는 이번 투자로 2020년 1분기부터 운송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2021년에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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