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제철이 66억엔에 호주 엥글로 아메리칸사의 퀸즐랜드주 그로스베너 탄광 지분 5%를 취득했다. 계열사인 일철물산 역시 1.25%를 취득하면서 일본제철이 6%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그로스베너 탄광은 2016년부터 가동한 원료탄 광산으로 연간 점결탄 생산량은 700만 톤이다. 본래 앵글로 아메리칸사가 모든 지분을 보유했으나 일본제철, 일철물산, 미쓰이물산, 신쇼상사(神鋼商事), JFE 미네랄에게 12%의 지분을 양도했다.

그로스베너 탄광은 연간 생산량 400만 톤인 모란바노스 탄광과 통합될 예정이다. 5개사는 앵글로 아메리칸사로부터 모란바노스 탄광 지분 역시 12%를 양도받은 바 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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