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당산 빌릿 공장출하가격이 톤당 3,46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으나 오퍼가는 3,480~3,485위안까지 제시되기도 했다. 재고현물가격은 톤당 3,570위안으로 마무리됐다.

철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위안 하락했고, 열연코일 가격은 6위안 상승했다.

중국 현지 언론의 종합강재지수는 143.52로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지수는 162. 24로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했다. 열연코일지수는 135.83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했다.

중국 장쑤(江苏)성에 수입산 빌릿이 도착하면서 중국 북쪽과 남쪽 지역 가격차가 감소하고 있으나 광저우 지역의 빌릿 가격은 여전히 고점에 있다. 중국 동북 지역 강재의 남하 현상이 지속되고 당산 지역 내 수급 균형으로 빌릿 가격은 소폭 상승과 하락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감소로 현물 가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철근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차이가 감소하면서 거래량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강소 및 제철소 이윤 보장으로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재고는 다시 누적될 것으로 보이며 현물 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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