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9 S&S 연말세미나’가 서울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틸앤스틸 주관으로 내년 철강 및 관련 산업 이슈를 점검하고 전망해 보는 ‘S&S 연말세미나 2019’가 서울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철강 산업을 전망하고, 스틸앤스틸이 철강업계 CEO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국내 철강업계 CEO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철강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 :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철강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Keynote Speech에 나선 서정헌 스틸앤스틸 사장은 스틸앤스틸과 스틸데일리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방향을 소개하며, 철강 업계에서 보내준 성원과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 : Keynote Speech에 나선 서정헌 스틸앤스틸 사장
▲ 사진 : Keynote Speech에 나선 서정헌 스틸앤스틸 사장

처음 발표에는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이 ‘한반도 평화,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 패권 시장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북경협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세계 정치의 흐름을 설명하고 향후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5가지 분쟁 중 하나인 무역 분쟁이 현재 드러난 상태라고 전했다. 나머지 4가지로는 사이버, 플랫폼, 에너지, 바다 분쟁이 있다면서 발표를 이어갔다.
사진 : 한반도 평화, 과제와 전망 발표에 나선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 사진 : 한반도 평화, 과제와 전망 발표에 나선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로한 바이드 스틸민트 총괄책임은 “2020년 인도 철강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맡게 돼 반갑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도 철강산업 현황에서 주요 품목별 생산능력과 부문별 수요, 수출입과 가격 그리고 무역장벽에 대해 다뤘다.

이어 2020년 인도철강 전망에서 주목할 이슈로 2020년 광산 경매와 인도 철강생산에 M&A가 미치는 영향, 자동차 경기 둔화와 2020년 전망, 아르셀로미탈社의 인도시장 진출, 철강 생산능력 강화를 다뤘고, 2019년 1분기와 2020년 1분기 인도 철강 통계를 비교하며 발표를 마무리 했다.
사진 : 2020년 인도 철강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로한 바이든 스틸민트 총괄책임
▲ 사진 : 2020년 인도 철강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로한 바이든 스틸민트 총괄책임

스틸앤스틸의 김홍식 부사장은 2020년 한국 철강 산업 전망에서 “진짜 어려움이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19년 철강 산업을 회고하면서 주요 이슈로 환경규제, 노동법강화, 새로운 구조조정, 중국 철강 제조사의 한국시장 진출을 꼽았다.

이어 2020년 거시경제 및 수요 산업 전망, 한국과 중국 철강경기, 항목별 가격을 전망했다.
사진 : 2020년 한국 철강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김홍식 스틸앤스틸 부사장
▲ 사진 : 2020년 한국 철강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김홍식 스틸앤스틸 부사장

이번 ‘S&S 연말세미나 2019’를 통해 내년도 철강시장을 보다 다양하게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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