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금지 조치를 WTO에 제소했다. 이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이익을 위해 최고의 변호사팀을 구성해 EU의 항의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금지 조치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인도네시아산 니켈의 98%가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점을 감안해 수출 금지 조치 시행 이후 중국의 니켈 사업 일부가 인도네시아로 이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니켈 수출 금지를 자국 산업 발전과 연계시키고자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연우 기자 kyw@steelnsteel.co.kr 기자의 다른기사 관련기사 인니 광업부, 니켈광석 수출가능 업체 2차 리스트 발표 인니, 니켈 광석 판매 로열티 10%로 인상 일본제철 스테인리스, 니켈계 STS 강판 가격 인하 마다가스카르, 니켈 등 광물 로열티 인상 추진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EU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금지 조치를 WTO에 제소했다. 이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이익을 위해 최고의 변호사팀을 구성해 EU의 항의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 금지 조치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인도네시아산 니켈의 98%가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점을 감안해 수출 금지 조치 시행 이후 중국의 니켈 사업 일부가 인도네시아로 이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니켈 수출 금지를 자국 산업 발전과 연계시키고자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인니 광업부, 니켈광석 수출가능 업체 2차 리스트 발표 인니, 니켈 광석 판매 로열티 10%로 인상 일본제철 스테인리스, 니켈계 STS 강판 가격 인하 마다가스카르, 니켈 등 광물 로열티 인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