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Glencore)가 2019년 1~3분기 니켈, 페로니켈, 페로크롬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9 년 1~3분기 니켈 생산량은 8만 9,400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9만 900톤) 약 2% 감소했다. 페로니켈 생산량은 1만 7,2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1,500톤) 약 20 % 감소했다.

니켈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뉴칼레도니아 코니암보(Koniambo) 플랜트의 일시 가동 중단을 지목했다.

글렌코어 내 Sudbury, Raglan, Nikkelverk 광산의 2019년 1~3분기 니켈 총생산량은 4만 4,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니켈 정광 총생산량은 400톤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MurrinMurrin 광산의 니켈 생산량은 2만 6,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페로크롬 생산량은 103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114만 5,000톤) 약 10% 감소했다. 2019년 3분기의 시설 유지 및 보수 기간 연장이 페로크롬 생산에 악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글렌코어사의 페로크롬 생산은 글렌코어사가 79.5%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인 메라페(Glencore-Merafe)사가 전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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