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모기업이 중국 판강 특수강(攀钢特钢)의 현지 시찰을 통해 SKD11, D2 생산능력, 납품시일, 기술보장 등을 확인한 후 판강 특수강과의 협력을 강화해 금형강 구매량을 증가시킬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중국 안산강철 자회사를 통해 판강의 SKD11 금형강 330여 톤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판강과 거의 10년 동안 협력 관계에 있었으며, 2012년에는 판강의 SKD11을 700톤 정도 구매했다. 2014년에는 1,000톤 규모로 확대했다. 당시에는 주로 삼성 및 LG의 TV용 금형으로 사용됐다.

판강은 이달 말까지 330여 톤의 금형용강 납품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거래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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