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일본의 보통선재 제품 수입이 2만8,095톤을 기록해 2019년 월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보통선재 공급 부족으로 업체가 수입 보통선재 조달 규모를 확장시킨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1~11월 전체로는 16만 2,88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늘었다.

2019년 전체 수입은 24만 3,000톤으로 전년 대비 3만 3,000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한국산이 1만 737톤으로 이 가운데 두께 6mm 이상이 9,361톤, 6mm 미만이 1,376톤이었다. 수입의 90%를 차지한 두께 6mm 이상의 CFR 가격은 톤당 5만 6,900엔으로 전월 대비 7,000엔 하락하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베트남산은 9,344톤으로 이 가운데 두께 6mm 이상이 8,901톤, 6mm 미만이 1,235톤이었다. 두께 6mm 이상의 CFR 가격은 톤당 5만 8,200엔을 기록했다.

중국산은 4,409톤으로 이 가운데 두께 6mm 이상이 2,251톤, 6mm 미만이 2,158톤이며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최저 수입량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산은 3,489톤으로 이 가운데 두께 6mm 이상이 3,006톤, 6mm 미만이 483톤을 기록했다.

보통선재 이외의 제품별로는 보론강 선재가 577톤, 기타 합금강 봉강(크롬도금강 포함)는 6,676톤을 수입했다.

보통선재, 보론강 선재, 합금강 봉강 수입 합계는 3만 5,348톤으로 1~11월 전체로는 31만 9,02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가 증가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