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가 철 스크랩 구매가격 인상에 들어갔다. 납품사들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7일부터 생철류와 선반류는 톤당 1만 원, 다른 등급은 톤당 2만 원씩 인상을 결정하고 납품사들에게 알렸다.

현대제철의 이번 인상은 지난 주 동국제강의 철 스크랩 가격 인상과 계약구매의 영향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지난주 기준 가격을 톤당 1만 원 올리고 중량류와 길리톤 등에 대해 톤당 1만 원 추가 계약에 나선 바 있다.

1월 가격 인상

- 1월 첫주 : 동국제강 인천 +1만원
- 1월7일 : 현대제철 인천 당진 (+1만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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