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당산 빌릿 공장출하평균 가격은 톤당 3,32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400위안~3,410위안을 기록했다. 철근 주력 선물이 강세를 보이며 빌릿 선물 및 현물 거래 역시 활발해졌다.

8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9.49로 전거래일 대비 0.03%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0.30으로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했다.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8.05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했다.

다운스트림 업체의 철강재 거래 활성화로 밀들은 빌릿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빌릿 가격의 소강세가 예상된다.

춘절이 다가오며 중국 전기로 업체들이 감산 및 휴가 시기에 진입했다. 고로 기업들도 계절성 정비에 나서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산량 및 시장 공급량이 감소하겠으나 전반적인 공급량 자체는 전년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과 수요 둘 다 감소하면서 현물 거래의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건설강재 가격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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