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Atlantic Nickel사는 Bahia주 북동부 소재 Santa Rita 니켈 광산의 상업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2015년 니켈 가격 급락으로 광산가동을 중단했으나, 2018년 Appian Capital Advisory사의 광산 운영권 취득으로 플랜트 보수 및 시추탐사 등을 통해 가동 재개에 나섰다.

Santa Rita 광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황화 니켈 노천광산 중 하나로서 연간 650만 톤의 황화 니켈 정광 생산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1.1만톤 이상의 니켈을 생산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의 2015년과 2016년 최저 니켈 가격은 각각 8,160달러, 7,710달러를 기록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광 수출금지 조치 영향으로 최근에는 톤당 1만 4천 달러대로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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