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수출 가격이 추가로 올랐다. 10일 열린 일본의 KTA(Kanto Tetsugen Cooperative Associatio, 관동철원협동조합)의 수출 입찰에서 총 3카고 2만 6,100톤이 낙찰됐다. 낙찰 평균 가격은 H2 FAS 기준 톤당 2만 6,667엔이다. 전월대비 863엔 상승했다.

이날 열린 입찰에서 1위는 2만 6,700엔에 5,100톤, 2위는 2만 6,680엔에 6,000톤, 3위는 2만 6,650엔에 1만 5,000톤이 각각 낙찰됐다.

당초 지난달 가격 수준이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행의 경우 FOB 2만 5,000엔대로 하락한 상태다. 이번 낙찰 가격이 FOB 기준 2만 7,600엔 정도로 상승해 한국행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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