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철강 개발 계획 관련 문서에 따르면 2021년 3월 20일(이란 기준 2020년의 마지막 날)까지 이란의 연간 철강 생산능력은 4,360만 톤, 실제 생산량은 3,110만 톤으로 가용률은 7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말 기준 이란의 연간 철강 생산능력은 3,500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란 광산 및 금속국유회사 이미드로(Imidro)는 이란 내 생산능력 1,000톤 규모 밀들의 건설 완성도가 50%를 넘었으며 최근 연산 1,000만 톤 증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 3월까지 이미드로의 직접환원철(DRI) 연산은 3,720만 톤에 달하며 실질 생산량은 3,360만 톤으로 가용률 9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드로의 연간 직접환원철(DRI) 생산량은 2,550만 톤을 기록했다.
연간 펠릿 생산능력은 6,600만 톤, 실질 생산량은 5,530만 톤으로 가용률 83% 달성을 기대했다. 연간 철정광 생산능력은 6,850만 톤, 실질 생산량은 5,810만 톤으로 가용률 85% 달성을 예상했다.
이란은 국가 차원에서 2014년부터 이란 철강 개발 계획을 통해 2024년까지 연산 5,500만 톤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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